안전보건공단, 10월 부터 감정노동 보호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감정노동자(고객응대근로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월부터 대국민 캠페인 '#andYOU'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보호 규정을 담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이 10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고객의 폭언 등이 있을 때 사업주는 고객응대 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andYOU'는 감정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단은 온라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마이크로사이트(www.andyoukosha.com)를 개설하고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근절을 위해 국민들의 다짐을 담는 대국민 서약 이벤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사례를 소개하고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라디오 캠페인을 송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악성 고객의 전화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상담사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권리와 이번에 개정된 법령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을 운행하는 일부 전동차 내부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로 구성한 래핑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언과 폭행 등을 차단하기 위한 문구 및 음성 표준안을 스티커와 전화연결음 등으로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에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돼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감정노동자가 상처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보호 규정을 담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이 10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고객의 폭언 등이 있을 때 사업주는 고객응대 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andYOU'는 감정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단은 온라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마이크로사이트(www.andyoukosha.com)를 개설하고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근절을 위해 국민들의 다짐을 담는 대국민 서약 이벤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사례를 소개하고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라디오 캠페인을 송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악성 고객의 전화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상담사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권리와 이번에 개정된 법령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을 운행하는 일부 전동차 내부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로 구성한 래핑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언과 폭행 등을 차단하기 위한 문구 및 음성 표준안을 스티커와 전화연결음 등으로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에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돼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감정노동자가 상처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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