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英여성,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

기사등록 2018/09/10 08:26:30

최종수정 2018/09/10 08:59:30

국립중앙의료원, 오늘 오전 9시 전후 음압텐트 설치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영국인 여성 A(24)씨에 대해선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10일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1차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조만간 2차 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은 이날 9시를 전후에 음압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국인 여성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실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미열과 콧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한 채 검사를 진행해 왔다.

 이 여성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으며, 60대 남성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남성 B(44)씨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발열 증상이 없어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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