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도로전광표지(VMS)에 119 긴급차량의 출동상황이 표출된 사례 (제공=국토교통부)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은 전광판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119 긴급차량의 출동 정보를 실시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올 상반기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경기권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전국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 긴급차량의 출동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와 터널 내 라디오 비상방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방의 사고 등 재난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며, 운전자의 자발적인 양보를 유도해 119 차량의 현장 도착과 사고 수습이 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회사는 별도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국토부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올 상반기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경기권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전국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 긴급차량의 출동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와 터널 내 라디오 비상방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방의 사고 등 재난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며, 운전자의 자발적인 양보를 유도해 119 차량의 현장 도착과 사고 수습이 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회사는 별도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국토부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서울=뉴시스】'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개요 (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상황실 운영자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재난 발생지점과 119 차량의 이동경로를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 상황판에 실시간 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서비스 제공 수단도 다양해지는 만큼, 긴급차량의 접근을 알게 되면 적극 양보해달라"면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서비스 제공 수단도 다양해지는 만큼, 긴급차량의 접근을 알게 되면 적극 양보해달라"면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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