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식]군, 폭염 속 주민건강관리 최우선 등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임실군, 폭염 속 주민건강관리 최우선

전북 임실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보건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임실군은 17일 보건사각지대 개선 계획을 수립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역으로 오수면 신기·동천·방축 마을과 강진면 학석·하필·율치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순회방문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 3명과 간호사 3명, 영양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등 19명으로 구성한 방문단이 오는 10월까지 1주당 2차례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한 예방법을 설명하고 기초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교육, 치매예방 교육, 건강체조, 한방진료, 영양교육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실군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제280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북 임실군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 7기 임실군정 보고와 실과원소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이 진행된다.

또 '임실군 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건의 조례안과 '임실군 애향장학회 출연 심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실군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내실 있고 심도 깊은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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