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주민들 깜깜한 엘리베이터에 갇혀 구조 신고
이 사고로 많은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현장에 소방차량 6대와 구조대원 2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전 사고는 용지아이파크 아파트 10개동 1036세대에서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갇힌 많은 주민들은 약 20분간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외부에 있던 주민들이 경비실을 찾아가 거칠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 통제 기기가 작동을 하지 않으면서 일부 주민들은 차량을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없었고, 1층 현관문과 지하 출입문이 잠겨 집으로 들어가거나 나올 수 없는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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