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러시아 소치 팀 훈련에 복귀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했다.
훈련현장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전날 오른 발목 통증으로 연습 시작 15분 만에 팀 주치의와 함께 훈련장을 떠났다.
협회는 네이마르의 부상을 걱정하는 여론을 의식한 듯 그가 연습 도중 오른발로 공을 다루는 사진을 협회 트위터에 올렸다.
협회는 "네이마르는 모든 연습을 소화했다. 자신감을 보이고 전체 연습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려 10개의 파울을 당했다. 이 여파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제대로 훈련을 소화할 수 없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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