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상현실 지진체험 안전교육

기사등록 2018/05/23 16:20:28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VR(가상현실)지진체험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대상은 관내 31개 초·중·고교 학생이다. 각 학교별 시행일에 따라 방문 교육한다.

 학생은 가로 2.8m 세로 1.7m 체험장비에 탑승해 안경 형태 장비를 착용한다. 최대 탑승 인원은 9명이다. 2만977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탑승자는 가상현실 장비와 바닥 경사·진도 조절로 지진규모 1~9까지 지진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영상을 통해 규모별 지진 상황에 따른 대피방법과 행동요령을 배운다.

 구는 학교별 체험교육 후 효과 등 관련 설문 결과에 따라 체험 교육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동업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실시하는 VR지진체험 안전교육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 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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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상현실 지진체험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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