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와 인천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와 인천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 등 20여 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또 캠페인은 가족·친지모임 시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안돼 가족 친지 등이 모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부부 갈등이 높은 시기에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의 실천은 가정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가족과 언어소통 시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등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해 오해를 줄이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으로 실시했다.
양시영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장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정폭력을 근절하려는 적극적인 예방을 목적으로 이번 홍보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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