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9시 기해 한파주의보…24일 최저기온 영하 11도 예상

기사등록 2018/01/23 13:35:12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3일 울산에 올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

 기상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한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농축수산시설 피해, 화재 등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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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후 9시 기해 한파주의보…24일 최저기온 영하 11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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