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대성아파트 23가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

기사등록 2017/11/24 21:27:49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대성아파트 지진 피해 23가구가 24일 오전 LH 장량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이사하고 있다.2017.11.24.(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대성아파트 지진 피해 23가구가 24일 오전 LH 장량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이사하고 있다.2017.11.24.(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4일 오전 흥해읍 대성아파트 지진 피해 23가구가 LH 장량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환호동 대동빌라 22가구가 이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포항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특수구조단이 현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특수구조차와 구급차, 응급요원, 안전요원 등을 배치한 가운데 이사를 진행했다.
 
 현재 대성아파트는 155가구가 이주희망신청서를 신청한 상황으로 이 중 우선 장량 휴먼시아에 23가구가 입주했으며 신청사항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는 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이재민들은 이사업체를 통해 비용 걱정없이 포장이사를 진행하고 있다.월 임대료는 경북도와 시가 각각 50%씩 나눠 부담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국토부와 LH,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임대 물건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정밀안전진단이 마무리되고 피해가구 집계가 완료 되는대로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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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대성아파트 23가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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