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생활폐기물·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

기사등록 2017/09/28 12:00:00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변 쓰레기 투기 행위가 다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폐기물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닷새간 부산 등 9개 시·도는 557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5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지자체는 30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며,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은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한편 지자체는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하고, 기동청소반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해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는 등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대책을 운영 한다.

 또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확대·비치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요령집과 동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연휴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 기간(10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을 운영한다. 기간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건설·사업장 폐기물 등 전체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

기사등록 2017/09/28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