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기업인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의 홍보 담당자 출신으로, 트럼프의 대선유세 홍보팀에 가장 먼저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트럼프 최측근 인사다.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에서는 이방카 트럼프의 패션브랜드와 트럼프 리조트 홍보를 맡았으며, 그 전에는 뉴욕의 홍보대행사인 힐치크 스트래티지스에서도 일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그의 딸 이방카와도 각별한 사이이다.
힉스는 백악관 공보국장으로서 미 행정부의 메시지들을 만들어내는 책임을 지게 되지만 공석에 등장하는 일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힉스의 공보국장 기용 발표 외에도 보수 성향의 논평가 메르세데스 슐랩이 선임고문으로 임명되고 라지 샤가 백악관 부대변인으로 임명되는 등의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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