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제주 국립해사고 설립, 당에서 적극 지원할 것”

기사등록 2017/07/14 14:18:10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제주시 하니크라운 호텔 1층 홀에서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석문 제주교육감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제주도 내 국립해사고 유치 등 제주교육감의 요구를 당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4. susie@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제주시 하니크라운 호텔 1층 홀에서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석문 제주교육감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제주도 내 국립해사고 유치 등 제주교육감의 요구를 당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제주도 내 국립해사고의 설립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시 이도1동 하니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당 대표를 만나 제주 교육 현안을 요청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석문 교육감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후 “이 교육감이 제주도 내 국립해사고의 유치 지원과 교육 자치를 제대로 할 수 있게끔 제주특별자치법 속에 관련 조항을 넣어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교육감의 제안을 당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교육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인데 이 흐름 속에서 변화가 필요한 제주 교육 현안에 대해서 요청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초·중·고 교육 업무를 지역으로 완전히 이양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제주교육 자치를 위한 특별법 개정 사안과 해양인력 양성을 위한 제주 국립해사고 설립 문제 등 두 가지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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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 국립해사고 설립, 당에서 적극 지원할 것”

기사등록 2017/07/14 14:1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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