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ICBM 성공 주장, 北에 도움 안 돼…강력 대응해야"

기사등록 2017/07/04 17:22:30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명균(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7.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명균(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7.04. [email protected]
  "남북 대화 통해 노력 해나가는 것도 필요"

【서울=뉴시스】김난영 안채원 기자 =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4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 "이건 북한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모든, 전 세계가 반대하는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직후 뉴시스와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엄중한 점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거기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야 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동시에 이것을 해결해나가기 위해선 남북 대화를 통해 노력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예방에서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도발을 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면서도 통일부로선 남북관계 복원·재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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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ICBM 성공 주장, 北에 도움 안 돼…강력 대응해야"

기사등록 2017/07/04 17:2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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