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축구협회, 슈틸리케 후임에 신태용 감독 선임

기사등록 2017/07/04 14:05:09

최종수정 2017/07/04 14:40:58

【파주=뉴시스】황보현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축구대표팀의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경기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기술위는 초반 5분 공개 후 약 5시간 동안 회의를 마친 후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직접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지만 기술위는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신태용 감독의 임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다.

 신 감독에게는 낯설지 않은 자리다. 그는 지난 2014년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를 맡아 현재 대표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우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8강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U-20(20세 이하) 대표팀을 맡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속보]대한축구협회, 슈틸리케 후임에 신태용 감독 선임

기사등록 2017/07/04 14:05:09 최초수정 2017/07/04 14:40:5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