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개편][일문일답]주영섭 중기청장 "스타 벤처기업 키운다"

기사등록 2016/04/18 14:50:50

최종수정 2016/12/28 16:55:50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8일 "5대 혁신 전략을 통해 스타 벤처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루안에서 '중소기업청장 오찬간담회'를 열고 "그간 창업 저변 확대에만 집중해 창업 정책 전반에 걸친 획기적 혁신이 시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 창업·벤처 전용 융자 및 상생서포터즈청년 창업 등을 신설, 창업기업 육성정책의 전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창업 도약기에 있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창업기업 육성 정책의 전략성 강화 ▲성장 사다리의 취약한 연결고리 보강 ▲성과지향적인 고부가 기술창업 촉진 ▲위험분산형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자 육성체계의 시장밀착형 개편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주 청장과의 일문일답.

 -창업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예측이 어려울 수 있다. 기업들의 기술 예측을 위한 별도 시스템이나 보완체계가 준비돼 있나.

 "현재 중기청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인수합병 활성화다. 인수합병이 아닌 IPO 진행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확률이 낮다는 어려움이 있다. 창업 기업의 기술을 얻기 위해 인수합병이 활성화되는 문화를 만들겠다. 정책적인 것도 그런 식으로 맞출 예정이다."

 -더벤처스 사태와 관련해 중기청 팁스 프로그램 구조 지적이 나왔다. 마련된 재발 방지 대책이 있을까.

 "팁스는 중기청 창업 정책의 극히 일부 사항이다. 팁스의 경우 2년 밖에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개선되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팁스에 대한 조사가 끝나고 최종적인 상황이 밝혀지면 그것에 맞춰서 대응책을 만들 계획이다."

 -더벤처스 사태를 두고 팁스를 이해치 못해서 호 대표가 구속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중기청장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팁스 프로그램이 좋은 기업을 발굴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매칭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느냐가 문제점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항이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수 없게끔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 창업과 기술중심 창업은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진입장벽이 있는 창업이냐, 아니냐로 나눌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술창업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말이다."

 -팁스 사업은 엔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기업은 참여할 수 없나.

 "대기업도 팁스 운영사에서 배제하지 않는다. 자격이 되면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돼있다. 대기업이 혁신에 참여하겠다고 하면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오늘 언급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가.

 "전략성 강화다. 스타벤처 기업들이 성장세를 타게끔 하겠다. 창업 후 해당 기업들이 큰 기업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금, 인력, 마케팅과 사업들을 연계시켜 나갈 것이다."

 -결국 벤처 생태계 플레이어들을 늘리겠다는 말 같다. 인력 확보가 가능할까.

 "우리나라는 우수 인력들이 창업에 뛰어들지 않는다. 대학교수, 석박사 등 우수인력을 어떻게 창업에 뛰어들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협의를 지속해 창업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각 대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대학생들의 창업 보다는 교수 등 우수인력의 창업을 대폭 확대하게끔 노력하겠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창업기업 개편][일문일답]주영섭 중기청장 "스타 벤처기업 키운다"

기사등록 2016/04/18 14:50:50 최초수정 2016/12/28 16:55:5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