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옛 강촌 명물 출렁다리 재개통

기사등록 2015/09/08 11:12:25

최종수정 2016/12/28 15:34:36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 강촌2리개발위원회는 강촌 관광지의 명물이었던 '출렁다리'를 30년만에 다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촌2리개발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개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연다. 출렁다리는 기원제 후 개방된다.

 시는 경춘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강촌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을 들여 강촌천에 출렁다리와 대형 주차장을 만들었다.

 다리는 폭 2m, 길이 58m에 양 쪽에 교각을 세우고 케이블로 연결한 현수교 형태로 국도 46호선과 옛 강촌역을 잇던 원조 출렁다리(등선교)를 규모를 줄여 재현했다.

 강촌역 옛 출렁다리는 지난 1972년 건설돼 1985년 철거되기까지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상징하는 다리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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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옛 강촌 명물 출렁다리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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