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미국LA 들었다 놨다…7000명 열광

기사등록 2013/07/07 15:13:48

최종수정 2016/12/28 07:43:3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드투어 중인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미국 첫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시어터에서 펼친 'TVXQ! 라이브 월드투어-캐치 미 인 로스앤젤레스'로 7000여명이 몰렸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니요,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팝스타들이 공연한 이곳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는 '캐치 미' '라이징 선', '왜', '미로틱' '이것만은 알고 가' 등 히트곡과 개인무대, 미국 R&B 가수 맥스웰의 대표곡 '웬에버 웨어에버 왓에버' 등 25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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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창민은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동방신기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10년 동안 기다려준 미국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 선사하겠다"고 말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SM은 "공연이 열린 7월5일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의 연휴 기간"이라면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미국 내 다른 도시는 물론 캐나다, 멕시코 등 주변 국가 팬들까지 공연장에 운집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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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마친 유노윤호는 "젊은 팬들과 더불어 50, 60대 분들이 눈에 많이 띄어 놀랐다"면서 "미국 첫 콘서트를 함께 한 오늘밤은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7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 20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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