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가 이르면 26일께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이나 안드로이드를 담당했던 앤디 루빈 부사장 등은 한국을 자주 방문했지만 래리 페이지 회장이 직접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지는 이번주 중 방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연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는 방한 일정 동안 안드로이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의 고위 관계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와 만남이 성사된다면 최근 제기된 불화설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해 스마트폰 제조에 들어가고 삼성 역시 스마트폰 OS인 '타이젠'을 발표하면서 양사는 '긴장'과 '견제'의 길로 들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구글 측으로부터 26일 최 장관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면담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래리 페이지는 1973년 미국 미시건주 출신으로 스탠퍼드대 재학 중인 지난 1998년 러시아 출신 유학생 세르게이 브린과 공동으로 검색엔진 서비스인 구글을 설립해 세계 최대 인터넷회사로 키웠다. 지난 2011년 에릭 슈미트의 바통을 이어받아 CEO에 올랐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페이지의 방한 여부 등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이나 안드로이드를 담당했던 앤디 루빈 부사장 등은 한국을 자주 방문했지만 래리 페이지 회장이 직접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지는 이번주 중 방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연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는 방한 일정 동안 안드로이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의 고위 관계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와 만남이 성사된다면 최근 제기된 불화설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해 스마트폰 제조에 들어가고 삼성 역시 스마트폰 OS인 '타이젠'을 발표하면서 양사는 '긴장'과 '견제'의 길로 들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구글 측으로부터 26일 최 장관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면담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래리 페이지는 1973년 미국 미시건주 출신으로 스탠퍼드대 재학 중인 지난 1998년 러시아 출신 유학생 세르게이 브린과 공동으로 검색엔진 서비스인 구글을 설립해 세계 최대 인터넷회사로 키웠다. 지난 2011년 에릭 슈미트의 바통을 이어받아 CEO에 올랐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페이지의 방한 여부 등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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