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중심으로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자동차 구매의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 싱가포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USDT, USDC 등)을 활용한 디지털 결제를 일부 차량과 애프터서비스에 도입하기로 했다. 앞서 테슬라는 2021년 비트코인을 차량 구매 결제 수단으로 공식 채택했으나, 채굴 과정의 환경 영향이 논란이 되면서 몇 달 만에 중단했다. 현재는 도지코인으로 일부 기념품만 살 수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