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여름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10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깻잎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8일 오이(가시 계통) 10개의 소매가는 11,922원으로 전년 대비 27% 올랐고 깻잎 100g 소매가는 2516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5.9% 올랐다. 잎채소는 폭염에 잎이 말라 타들어가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출하량이 줄어 향후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5.07.1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