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AP/뉴시스] 신지은이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9번 페어웨이에서 코스를 살피고 있다. 신지은은 8언더파 64타로 해나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4.10.17.
신장암 이정, 이름도 버렸다…'미스터트롯3' 도전
기사등록 2024/12/25 10:53:36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이정이 신장암을 딛고 '미스터트롯3'에 도전한다.
이정은 26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한다. 22년 차 가수인데,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한다. "트로트계 태백산맥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정은 지난해 신장암으로 투병했다. 1기에 악성 종양을 발견, 항암치료 없이 수술을 마쳤다. "암 투병 생활을 해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큰 용기를 갖고 나왔다"고 한다.
무대 결과가 나오자, 심사위원들은 "충격적이네요" "이게 뭐지, 도대체?"라며 놀란다. 개그맨 이경규도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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