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클린뷰티 브랜드인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해 화제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본격 나섰다.
세로랩스 자사몰 내 대표자명에는 조 씨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경기 김포시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한다.
'자연을 생각하고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클린뷰티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과 '수딩 토너' 2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2만원대다.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를 통해 제조됐다.
앞서 조국 대표가 '사회권 선진국'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던 만큼, 조 씨의 세로랩스 사내 복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로랩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아름다움을 전하며 커리어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리후생으로는 ▲일과 나의 삶의 밸런스 ▲편안한 직장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나 등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밀리지 않는 연차 제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한 이색 복지도 눈에 띈다.
최소 주 2일부터 최대 주 4일(35시간) 근무하며 생일인 경우, 당일 반차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자유로운 복장 ▲수평적 인사체계 ▲신규입사자 자사 제품 지급, 자사 제품 할인 ▲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명절·생일 선물 지급 등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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