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6)이 딸을 공개하며 새해인사를 했다.
양준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5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적었다.
"25년 새해에는 좋은 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24년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25년도 역시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모든 가정에 웃음꽃만 가득하시길. 팔팔이 가족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준혁의 딸 모습이 담겼다.
딸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풍성한 머리숱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살아있는 전설' '걸어다니는 기록제조기' 라는 별명을 양산해냈다.
통산 최다 안타(2318개)를 비롯해 최다 홈런(351개), 최다 타점(1389개), 최다 득점(1299개), 최다 루타(3879개), 최다 사사구(1380개), 최다 경기 출장(2131경기)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기록을 보유한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0년 은퇴 후 양준혁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방송인 등으로 활약했다.
양준혁은 박현선과 지난 2021년 3월 결혼했다. 박현선은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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