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카니발 SUV와 B(20대)씨의 모하비 SUV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카니발 SUV가 전도되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쏘렌토 SUV를 덮쳤다.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사고 차량과 부딪히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쏘렌토 SUV에 타고 있던 2명이 얼굴과 배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16명도 다쳐 치료 중이다.

A씨는 버스전용차량을 달리던 중 갑자기 끼어든 B씨의 차량을 미처 피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모하비 SUV는 승차 정원이 9인 미만이어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없다.

B씨는 추석 귀경길 정체 현상을 피하고자 버스전용차로에 끼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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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조세호가 내달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고 마음도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주세호"라는 추석 인사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말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조세호는 손에 부케를 들고 있다. 특히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반지도 포착됐다.

조세호는 9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오는 10월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세호는 지난 5월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결혼 소감에 대해 "사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 뭐라고 해야 하냐. 많이 떨린다.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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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소통 강사 김창옥이 술만 마시면 다른 여성과 스킨십은 물론 모든 여성에게 자상한 남자로 돌변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고민을 풀어준다.

1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N 스토리(STORY) '김창옥쇼3' 1회에서 남편의 선을 그어 달라는 아내의 고민에 김창옥은 "이거는 가정법원으로 가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는 남편의 핸드폰 속 사진첩에서 놀라운 사진까지 발견했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현장이 술렁이기까지 한다. 이에 김창옥은 남편의 행동 원인을 분석한다.

제작진은 "외로웠던 남편의 과거와 결핍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부부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면서도 '그것은 좀…'이라며 남편을 향해 선을 긋는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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