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민주당 상임고문이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연휴 첫날 아내와 함께 평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분을 찾아뵙고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먹으며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적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는 17일 보름달이 뜬다고 한다"며 "그 달이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품게 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달도 차면 기운다는 이치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며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내 삶과 나라에 대한 걱정은 많다"며 "쌀값이 떨어져 농민들 시름이 깊은 줄을 아는지 모르는지, 들녘의 벼이삭은 야무지게 영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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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출신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 언급에 당황하더니 눈물 연기를 했다.

지난 13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1화 예고편이 올라왔다. 첫 회 게스트로 한혜진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을 위해 목포산 7㎏ 민어 손질에 나섰다.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내가 밥값을 받는 것도 아니고, 술값을 받는 것도 아니다. 궁금한 거 대답해 줄 거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다 대답할 거다. 피하지 않는다"고 화끈하게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연예인 만난 적 있느냐. 전 남친과 한 프로에서 녹화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이를 악물고 쓴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왜 그러냐"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우는 척 연기를 한 한혜진은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며 웃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나래식' 1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한편 한혜진은 방송인 전현무와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으나, 이듬해 3월 결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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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4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A(50대)씨가 몰던 1t 전기트럭이 차량 5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주택 옥상으로 추락했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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