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두 남성이 엘리베이터 문을 부수고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 있는 호텔 로비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A씨가 술에 취해 제대로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남성 B씨를 부축해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위해 팔을 뻗은 순간 B씨가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이때 B씨를 부축하고 있던 A씨도 함께 넘어졌다.

그런데 두 남성이 엘리베이터 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엘리베이터 문을 밀치고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엘리베이터 문은 두 사람이 부딪히자 쉽게 부서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은 수직 사다리를 이용해 통로에 추락한 남성들을 구조했다. 당시 두 남성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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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첫눈 소식을 전했다.

27일 기안84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 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 기안84는 우산 없이 낭만을 즐기며 첫 눈을 맞았다.

눈 오는 것을 기념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젖은 머리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41살도 끝나갑니다"라며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을 아쉬워했다.

한편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뉴욕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인생 두 번째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그가 출전했던 곳은 세계 6대 마라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다. 무려 6만여명이 집결한 현장의 엄청난 스케일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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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나타난 방송인 장성규가 다시 한 번 달라진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27일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다"며 이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의 다른 컷을 선보였다.

그는 "해킹 당했냐, AI냐, 딥페이크냐, 어딜 고쳤냐 등 다양한 반응 감사하다"며 "근데 아무리 그래도 차은우인 줄 알았다는 반응은 은우느님한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례지만 자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이날 오전 평소 쓰던 안경을 벗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꿈을 이뤘다. MC 중에 외모 탑3에 드는 게 꿈이었는데 약간의 변화로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또 "근데 이러다 배우가 되면 어쩌나. 살짝 걱정된다"고 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평소 모습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가진 남성으로 변해 있다. 하지만 장성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얼굴이 바뀐 것인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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