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명동 상권 부활, '이대·신촌' 공실률 증가

기사등록 2024/05/07 12:55:51

associate_pic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의 한 화장품 판매점에 점포정리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서울의 상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7%로 지난해 초(6.3%)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는 8.6%에서 8.4%로 소폭 줄었으나 집합상가는 8.0%에서 9.0%로 증가했다. 2022년 초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42.1%에 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외국인 관광 수요의 회복으로 공실률이 1.8%까지 급감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상권인 이대·신촌은 경우 올 초 공실률이 18.3%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3년 2분기의 9.0%에서 거의 2배 증가한 수치로 소규모 상가 다섯 곳 중 하나가 비어 있다는 의미다. 2024.05.07.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명동 상권 부활, '이대·신촌' 공실률 증가

기사등록 2024/05/07 12:55:5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