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아이티 정부가 니카라과행 전세기 운항을 금지한 후 포르토프랭스의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에 니카라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아이티인들이 모여 있다. 아이티 정부가 가난과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자국민이 이용하는 니카라과행 전세기 운항을 전면 금지해 수천 명의 여행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한 여행객은 "국가가 우리에게 해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나라를 떠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