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광기(56)가 망막박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망막박리는 안구 안에 붙어 있는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질환이다.
이광기는 3일 소셜미디어에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광기는 눈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다. 수술로 인해 한쪽 눈이 퉁퉁 부었다.
이광기는 "하나님이 새해부터 더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라는 싸인을 주시네.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KBS 1TV '아침마당', MBN '스타 유전자 X파일' 등 출연 중인 고정 프로그램도 잠시 쉰다며 "회복 후 복귀 하겠다"고 알렸다.
이광기는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설의 고향'(1996) '태조 왕건'(2000~2002) '야인시대'(2002) '정도전'(2014)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2024) 등에서 호연했다.
199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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