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도 세계적 수준에서 인터넷 접속이 자유로운 편은 아니다. 다만 세계에서 가장 제한적 인터넷 접속만 허용하는 북한과 비교하면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
북한은 지난달 말께부터 러시아에 군사를 보냈다. 현재 러시아에 체류하는 북한군 병력은 1만 명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주로 우크라이나에 빼앗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수복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예견된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군인과 첫 교전이 있었다며 세계가 불안정성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발언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뉴욕타임스(NYT)에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첫 교전을 펼쳤지만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는 북한군이 러시아 제810독립근위해군보병여단과 함께 정찰 목적으로 제한적 교전을 수행한 것으로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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