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이기우가 시어머니에게 꽃다발과 손편지를 준비한 아내를 자랑했다.

이기우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일 선물로 어머니께 드릴 꽃다발과 예쁜 손 편지를 가장 먼저 준비한 나의 아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꽃병에 담긴 꽃은 이기우 아내가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기우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고맙습니다"라며 정성이 담긴 아내의 선물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라며 어머니에게도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기우는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후 이기우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아들 셋인 다둥이 엄마 정유라 씨가 혼자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자신을 향해 불필요한 참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분개했다.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딸인 정유라 씨는 27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서 "어떤 할줌마가 '아들이 셋이냐'고 해 '그렇다'고 했더니 "무슨 애를 이렇게 많이 낳았나"라고 핀잔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요새 이렇게 낳냐", "나이도 젊어 보이는데 인생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아들만 셋이네, 요즘엔 하나만 낳아 잘 키우던데"라면서 "옆에서 (이분이) 계속 중얼 중얼 대더니 '애아빠는 어디있어?'라고 물으며 정점을 찍었다"고 토로했다.

정 씨는 "애 셋을 데리고 다니면 대부분 사람들은 격려해 주며 '잘 키워라' 하지만 분기별로 이런 사람들 한두 명은 꼭 만나는데 짜증난다. 대한민국 사람들 정말 남일에 참견하기 좋아한다"며 "(이분에게) '질문이 너무 사적이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하니까 한참을 혼자 중얼거리다 가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낳은 아이를 갖다버리라는 건지. 내가 아이에게 옷도 안 사 입히고 안먹이면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3명 다 사람 구실하도록 잘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또 "아이 셋 혼자 데리고 다니면 '아들 셋이니 목메달이라고 한다'부터 끈질기게 남편 물어보거나, 이혼했다고 하면 '재혼 안할 거냐. 애 셋을 절대 재혼 못한다. 애 한 명은 아빠한테 보내라' 이런 소릴 하는 사람도 있다. '양육비 얼마 받냐, 많이 받나보다', '남편한테 재산분할 많이 받았나보다' 등등 별의별 소릴 다 듣는다"고 하소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집을 나서던 한 여성이 현관 앞에 설치된 환풍구 아래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내몽골에 거주하는 여성 바오는 외출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던 중 변을 당했다.

공개된 영상엔 바오가 현관문을 열고 발을 딛는 순간 갑자기 바닥에 있던 구멍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문을 열자마자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발을 헛디뎌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만 것.

바오의 집 현관 앞엔 환풍구가 설치돼 있는데, 바오가 발을 내디딘 순간 헐렁했던 환풍구 철제 덮개가 무너져 사고가 발생했다. 옆집에 설치된 환풍구는 덮개가 멀쩡히 닫혀 있는 모습이다.

바오는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기 위해 서둘러 집 밖을 나서던 중 사고를 당했다"며 "앞만 보고 걸어 바닥을 유심히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 여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 앞에 환풍구 설치하는 건 도대체 누가 낸 아이디어냐", "제자리에서 그냥 사라져 버렸네", "공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