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네덜란드 항공사 KLM 기욤 글래스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이문정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승무원 전용 화장실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암스테르담 발 인천행 KLM KL855 항공편 내부 화장실에는 한글로만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는 종이 안내문이 붙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다.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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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부부, 日서 교통사고…가드레일 받아 차 박살
기사등록 2024/09/23 08:09:44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의사 고민환 부부가 일본 여행 중 교통사고를 냈다.
22일 방송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선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이어졌다. 고민환은 빗길에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이혜정을 위한 코스를 준비했다며 "어디 갈 것 같느냐. 당신 좋아할 곳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이혜정은 1차선을 달리는 차가 한쪽으로 치우치자 걱정했다. "너무 왼쪽으로 차가 붙는다. 긁힐까 봐 그런다"고 설명했다. MC 김용만은 "좌우가 바뀐 탓에 헷갈릴 수 있다"며 부연했다. 차는 순식간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혜정이 "이봐!"라며 놀라자, 고민환은 "당신이 말을 많이 하니까"라며 화냈다.
결국 제작진이 투입됐다. 차는 범퍼뿐 아니라 차량 내부까지 파손됐다. 이혜정은 "내 말 안 들어서 꼴 좋다"며 "놀람과 동시에 화가 났다. 내가 붙는다고 몇 번을 얘기했는데···"라며 답답해했고, 고민환은 "불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더 그런 거 아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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