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조수정 기자 =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1일 오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김현용 학예사가 해체, 보수 정비공사중인 백제 말기의 화강석 석탑인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서쪽 석탑)의 공사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륵사지 석탑은 일제 강점기 절반 이상 무너져 1915년 탑의 뒤쪽부분에 콘크리트로 보강한 상태였다. 구조 안전 문제로 지난 2002년부터 조사, 해체, 구조 보강 등 보수 및 복원 과정중이다. 오는 9월 가설 덧집을 해체하고 올해 말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소가 지난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ㆍ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14일까지 열리는 행사 세부 내용은 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12. chocrystal@newsis.com
이효리는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서 "난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면서도 "나이가 들고 CF를 찍어야 하니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몇년 전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은 적이 있다.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제주도에서 리프팅 레이저 시술도 몇 번 했는데, 피부가 너무 얇아서 효과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11년 만에 제주도 생활을 접고 서울로 이사할 계획도 밝혔다.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활동은 옛날 같지 않을 것 같다. 세상이 너무 달라졌다. '유튜브를 해야 하나' 등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다. 이젠 이런 초대석은 너무 많지 않느냐. 브이로그도 식상하다. 옛날에 '유퀴즈'에서 거리로 나가 방송하는 걸 좋아했다. 대민 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