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제2회 졸업예배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한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컴패션의 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엔다카츄 페다쿠(32, 에티오피아)와 배우 차인표 후원자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컴패션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다카츄는 9살 때 컴패션에 등록돼 13년 동안 후원을 받은 에티오피아컴패션 졸업생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결핵으로 생사를 넘나들던 대학시절 컴패션의 후원으로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는 비영리기구(NPO) 보건의료자원봉사기관(VHS)의 창립자 겸 대표로 에티오피아 내 결핵 환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01.28. (사진=한국컴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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