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31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 묘지공원 내 죽산묘지에서 열린 죽산(竹山) 조봉암 선생의 58주기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분향을 하고 있다.
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도 태생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해방 후 제헌 의원과 초대 농림부 장관, 2대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1958년 1월 간첩죄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돼 이듬해 사형이 집행됐다. 이후 2011년 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국가 변란과 간첩 혐의에 대해 전원 일치로 무죄가 선고됐다.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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