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노동자의 책' 국가보안법 탄압저지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진영 노동자의 책 대표 구속영장 청구 규탄·국가보안법 폐지 기자회견에서 이진영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노동자의 책'은 인문사회과학 서적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으로 주최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지난해 7월 이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이 대표가 소속된 철도노조의 대의원대회 자료 및 퇴출연봉제 규탄 노도조합 임시대의원 대회 보고 자료 등 문건을 압수하고 경제학고전 '자본론' 학습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2017.01.05.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