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러시아 중동부의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의 수도 카잔에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지난 22일과 23일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가 전했다.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한국전통문화공연과 한국영화제 행사로 마련돼 아리랑을 비롯한 민요와 한국무용, 송파산대놀이,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고, '개를 훔치는 방법' 등 한국영화 2편이 상영됐다. 타타르스탄 민족에게 한국을 알리고 이곳에 사는 고려인들에게 모국의 정서를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된 이날 남은혜 명창이 충청도의 대표 아리랑인 '공주아리랑'을 부르자 객석을 메운 카잔 시민들은 여기저기서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이었다. 2016.04.25. <사진=고영철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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