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하늘에서 본 네팔 카트만두

기사등록 2015/02/27 14:09:16

최종수정 2016/12/30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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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구상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 이상 봉우리가 눈쌓인 설산으로 영적인 경관을 보여주면서 정복과 성취보다는 대자연 앞에 겸손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히말라야 고봉과 가파른 산악마을을 지나면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수도 카트만두가 내려다 보인다. 카트만두는 칸티푸르(Kantipur)라는 옛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10세기 무렵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말라 왕조 때부터다. 히말라야는 6월부터 9월까지는 비가 내리는 우기이며, 12~1월은 추위와 눈보라가 매섭지만, 눈 덮인 풍광을 만날 수 있고, 3~4월엔 미끄러운 곳이 있지만, 설산을 배경으로 꽃들이 만발해 볼거리가 풍성한 계절이다. 2015.02.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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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네팔 카트만두

기사등록 2015/02/27 14:09:16 최초수정 2016/12/30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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