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박문호 기자 =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유엔 평화유지임무(PKO)를 수행하기 위해 아프리카 남수단 보르 지역으로 파병되는 정예요원들의 한빛부대 재건지원단 4진 편성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유엔의 요청으로 오랜 내전으로 황폐해진 남수단에 희망의 빛을 심어주고 있는 한빛부대는 현지인으로부터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평균 4.8: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정예요원 291명은 편성식 후 인도적 지원과 민군작전 수행을 위해 5주간 태권도·사물놀이와 전술 훈련 등 교육을 받고 오는 10월 말 파병된다.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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