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요즘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1970년대 실존 포르노 배우로 등장, 화제를 모은 ‘러브레이스’(감독 롭 엡스타인·제프리 프리드먼)가 17일 개봉한다. 화제성에 비해 영화는 엉뚱한 구성과 진액을 빼놓은 듯한 전개로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잘 살리지 못했다. 선정적으로 흐르지 않으려 했으나 실체에 제대로 다가서지도 못했고, 신선한 재해석을 해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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