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 플러싱에서 15일 열린 ‘먹자골목 아시아축제’가 5천여명이 몰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축제는 뉴욕의 ‘먹자골목’으로 불리는 플러싱 41애버뉴와 149스트릿 일대에서 처음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먹자골목은 기존의 한인타운이 있는 플러싱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롱아일랜드철도(LIRR) 머레이 힐 역 주변으로 이곳엔 10여년전부터 한식당들 30여개와 제과점, 주점, 커피숍, 미용실 등이 모여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와 먹자골목 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민속장터 등 먹거리와 댄스경연, 태권도시범, 씨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류제봉 회장과 손세주 총영사 등 관계자들이 600인분의 초대형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2013.06.15 <사진=교회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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