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코로나 지원 없으면 중소기업 부도율, 3배 증가"

기사등록 2020/07/16 16: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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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도쿄=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문구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7.1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충분한 정부 지원이 없다면 중소기업 부도가 3배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IMF 분석에 따르면 중소기업 부도율은 세금 혜택, 보조금 등의 지원이 없을 경우 팬데믹(전 세계적인 대유행병) 전 평균 4%에서 올해 12%로 급증할 수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IMF 블로그에 올린 관련 글에서 "증가하는 파산은 기업 지원 여부 및 방법과 관련해 정부에 어려운 선택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의 유동성과 지불능력 전망에 대한 타당한 분석은 이런 선택을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앞서 6월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치보다 1.9%p 낮은 –4.9%로 제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후 3시30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55만7282명이며 사망자는 58만4159명이다. 이 중 미국의 확진자가 350만명에 육박해 가장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