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보는 청년도 지원…구로구, 4년 복지계획 마련

기사등록 2026/10/30 12:48:37

제6기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마련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등도 추진

사회서비스재단 설립·복지관 건립도

[서울=뉴시스] 지난 7월24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제6기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청년 1인 가구와 가족을 돌보는 청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제6기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별 복지 수요, 공급 분석을 반영한 이번 계획에는 8대 전략 아래 지역사회보장사업 24개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과업 18개 등 총 42개 사업·과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청년 1인 가구 지원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치매 고위험군 이동지원 ▲통합돌봄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이다.

주거위기가구 긴급임시주택 지원과 구로형 긴급돌봄 지원 등 기존 사업도 이어간다.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로사회서비스재단 설립과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개봉동 종합사회복지관과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도 계획에 포함했다.

복지정책 추진 전략도 재편했다. 기존 안전·문화·일자리·돌봄·교육 등 정책 분야별 전략을 자립·참여, 주거·생활, 건강, 돌봄·성장 등 구민의 삶에 필요한 기본 요소 중심으로 바꿨다.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복지 수요 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쳤다. 앞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 4년간의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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