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남부발전·국립창원대, 에너지·AI 인재양성 맞손

기사등록 2026/10/30 10:45:14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한국남부발전, 국립창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

하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 국립창원대와 '하동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동군 김현수 군수와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국립창원대 김재구 하동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동캠퍼스 유치 여건 조성과 교육·연구 기반시설 구축,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계약학과 운영, 창업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세 기관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오는 11월 한국남부발전과 별도의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계약학과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수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등교육 기반 부족에 따른 청년 유출을 막고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동캠퍼스 유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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