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외무장관, 평양 도착…외교사무소 개소식 참석

기사등록 2026/10/30 09:55:43 최종수정 2026/10/30 10:18:24
[평양=AP/뉴시스] 이냐치오 카시스(가운데) 스위스 외무장관이 29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6.10.3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이 지난 2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30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군들, 스위스연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우리 나라 주재 스위스외교대표부 대표가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위스 정부는 카시스 장관이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카시스 장관은 29~30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평양 주재 스위스 외교사무소 공식 개소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특히 30일에는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스위스 외교부와 북한 외무성 간 양자 협의 재개, 한반도 안보 정세, 국제 지정학적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카시스 장관은 북한 방문을 마친 뒤 30~31일 한국 서울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스위스 외교부는 지난 19일부터 평양 외교사무소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북한 내 상주 외교대표부를 복원했다.

평양 외교사무소는 북한 당국과 직접적인 접촉을 강화하고 정치적 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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