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뷰티까지 소비 품목 확대
떡·스킨케어 브랜드도 성장세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에이블리가 하반기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거래액과 신규 고객을 동시에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푸드와 뷰티 등 패션 외 카테고리에서도 판매 호조가 나타났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메가세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메가세일은 에이블리가 반기마다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 기간 일평균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50% 증가했으며 첫 구매자 수도 30% 늘었다.
행사 막바지로 갈수록 구매 열기도 높아졌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일평균 대비 약 3배(190%) 증가했다. 전년 행사 마지막 날과 비교해도 33% 높은 수준이다. 행사 종료 직전 10분간 주문 수도 전년 대비 65% 늘었다.
패션에서는 가을·겨울(F/W) 시즌 아우터가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야상과 코트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각각 11배 이상(1025%), 4배 이상(328%)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 성과도 두드러졌다. 에이블리 신규 입점 쇼핑몰 메리어라운드는 라이브 방송 당일 억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제니오는 방송 시작 5분 만에 9월 일평균 거래액을 넘어섰다. 패션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 역시 방송 당일 거래액이 전주 일평균 대비 약 12배(1070%) 증가했다.
패션 외 카테고리에서도 소비가 확대됐다.
푸드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 메가세일과 비교해 30% 증가했다. 특히 최근 떡 열풍과 맞물려 떡 디저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봄날엔의 초코퐁당떡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163% 증가했으며 바이러브하니의 생과일 찹쌀떡도 54% 늘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의 에이블리 내 일평균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70% 증가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와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도 각각 128%, 1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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