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드 27석으로 제1당 유지…야샤르 21석 확보
아랍계 정당 공동명단·라암, 합계 19석 차지
최종 투표율 77.9%…전체 유권자 571만여명 투표
29일(현지 시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6대 크네세트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는 27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 지위를 유지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주요 경쟁자인 기디언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은 21석을 확보했다. 비야하드(투게더)당은 12석, 공동명단은 11석을 각각 얻었다. 민주당과 아랍계 정당 라암은 각각 8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이스라엘 베이테누와 연합 토라 유대교(UTJ), 오츠마 예후디트가 각각 7석, 샤스와 종교 시오니즘이 각각 6석을 확보했다.
최종 의석 배분을 보면 네타냐후 지지 진영은 53석, 네타냐후 반대 진영은 48석을 확보했다. 아랍계 정당들은 공동명단과 라암 합쳐서 총 19석을 차지했다. 크네세트 전체 의석은 120석으로, 과반인 61석을 확보하려면 추가적인 정당 간 연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비군 정당과 이스라엘 국민당, 하레디 공동체 정당은 각각 2.7%, 1.7%, 0.2%의 득표율을 기록해 의회 진출을 위한 최소 봉쇄조항인 3.25%를 넘지 못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류 검토와 관련 문의 사항을 해소한 뒤 11월 4일 최종 공식 결과를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새 크네세트는 11월 10일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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