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명소' 롯데百, 빛의 정원으로 물든다

기사등록 2026/10/30 06:00:00

본점 외벽에 2만개 전구·미디어아트 결합 몰입형 경관 연출

[서울=뉴시스] 드림 라이트 가든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테마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LOTTETOWN DREAM LIGHT GARDEN)을 30일 공개한다.

매년 차별화된 비주얼과 스토리로 연말 풍경을 선도해 온 롯데백화점은 올해 '빛'을 매개로 공간과 감성을 연결한 몰입형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연출은 이색적인 스토리와 볼거리, 체험 요소를 앞세워 매년 수많은 내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며 연말 대표적인 불빛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고풍스러운 유럽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꿈속 비밀의 정원을 콘셉트로 정했다. 유럽식 토피어리 조경과 조명,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해 롯데타운에 들어서는 순간 꿈속 정원을 거니는 듯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크리스마스 점등의 시작을 알리는 롯데백화점 본점은 30일부터 건물 외벽에 2만개의 전구를 밝히고, 을지로입구역부터 본관과 에비뉴엘을 잇는 약 100m 거리를 비밀의 정원으로 향하는 빛의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움직이는 하트 조명이 매달린 15m 높이의 하트 라이트 트리를 시작으로, 동화 속 장면을 움직이는 디오라마로 구현한 쇼윈도 드림 라이트 아뜰리에가 이어진다. 본관 메인 출입구에는 이번 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라이팅 저니를 마련했다.

약 50평 규모의 출입구 공간에는 천장과 출입문, 벽면, 기둥 등 사방에 미디어 패널을 설치해 빛의 여정을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했다.

빛의 여정이 끝나는 샤롯데 빛의 정원에는 정원사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마법 분수대 등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을 조성한다. 방문객이 공간을 거닐며 다양한 장면을 발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말에는 현재 조성 중인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까지 테마 연출을 연결해 빛을 활용한 경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크리스마스 캐릭터 헤이예티도 선보인다. 헤이예티는 히말라야 설인을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재해석한 롯데백화점의 새 캐릭터다. 2020년부터 크리스마스 마스코트로 활용해 온 요정 똔뚜와 함께 다양한 장식과 시각 요소에 적용한다. 본점 입구에는 4m 높이의 헤이예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본점 외에도 잠실점과 인천점 등 주요 점포에서 각 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잠실점은 1층 실내 공간 전반에 테마를 적용하고, 11월 중순 야외에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인천점은 외부 메인 광장과 선큰 광장 등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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