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네팔 현장에 韓서 공수한 드론 투입…"열화상 카메라 탑재 수색력 강화"

기사등록 2026/09/06 10:56:31

대홍수 사고 열흘째 수색 총력전

열화상 카메라 드론 한국서 공수

헬기 재투입 위해 허가 절차 진행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4일(현지시간) 네팔 베트라와티 마을이 대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토사에 덮여 있다. 2026.09.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 발생 열흘째인 6일 현지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공수해 투입하는 한편, 추가 수색을 위한 헬기 투입 허가 절차도 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수색 현장에 헬기 1대와 드론 2대를 투입하기 위해 당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기상 악화 등 현지 운항 여건으로 헬기 수색을 진행하지 못해, 이날 헬기 1대에 대한 투입을 재신청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에서 섭외한 드론 1대와 한국에서 공수한 드론 1대 등 총 2대를 동원해, 지난 5일부터 메인 캠프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저고도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서 공수한 장비에는 열화상 탐지기와 스피커가 탑재됐다.

정연인 부회장이 네팔 현지에서 직접 대응팀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 성남시 분당 본사에는 이동수 EHS부문장(부사장)을 필두로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가동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현지 대응팀과 당사 데이터분석팀, 전문업체에서 정밀 분석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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